주간 평균 확진자 1745명, 지난주 대비 수도권 14.5%, 비수도권 19.0% 감소
국내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9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율도 70%를 넘겼다.
13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간 국내에서 발생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45명으로 지난주보다 수도권은 14.5%, 비수도권은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3.6만 회분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국내 도입된 백신 물량은 누적 8050만 회분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13일 0시 기준, 전 국민의 78.1%에 해당하는 4012만 520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중 3120만 8900명(전 국민의 60.8%)은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1차 접종률은 90.9%, 접종 완료율은 70.7%로 나타났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6~17세(04년생~05년생)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50.2%이다.
13일 기준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2215명이며,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45명이다.
수도권은 1327.1명으로 전주(1551.9명)에 비해 224.8명(14.5%)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417.9명으로 전주(516.1명)에 비해 98.2명(19.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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