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및 동정] 10월 8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10월 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10.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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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 나누리 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9월 ‘2021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나누리 학술상은 나누리 의료재단에서 주관하며, 한 해 동안 발표된 논문 중 임상적 중요도와 학술적 가치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이창현 교수는 척추전이암 환자의 치료법 결정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암 치료성적이 좋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암이 척추에 전이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척추전이암은 환자마다 상태가 달라 평가하기 까다로워, 여러 진료과가 SINS 평가법(SINS, spinal instability neoplastic score)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창현 교수는 해당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밝히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의 중요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틱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이창현 교수는 “세계 의료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서울대병원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척추암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기간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 2021 세계 자폐인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가 지난 1일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자폐성 장애인 복지 현장의 사기진작 및 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유희정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인과 가족들을 돕기 위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진료와 연구, 인식개선 등 여러 부면에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준성 교수, 유럽학회서 국내 헬리코박터균 치료 변화 발표 ‘호평’

인천성모병원 김준성 교수팀(소화기내과)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34차 유럽헬리코박터학회(EHMSG) 국제워크숍에서 ‘국내 헬리코박터균 치료의 변화’를 발표해 전세계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준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이번 EHMSG에서 국내 헬리코박터 감염 현황 및 제균 치료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유럽 및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 

특히 국내에서 2010~2015년부터 진행된 전국적인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현황에 관한 1차 레지스트리 결과와 2021년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2차 레지스트리의 내용을 함께 소개했다.

김 교수는 “유럽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국내 헬리코박터균의 내성율이 높아지면서 1차 치료로 권고되는 삼제요법의 제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더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이 필요함을 확인했다”며 “항생제 내성률이 높은 국내에서는 항생제 감수성 결과에 따른 맞춤 치료가 부작용을 줄이고 항생제의 오남용을 막아주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김세원 교수, 대한수면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세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6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폐쇄성수면무호흡에 의한 만성 간헐적 저산소증이 lipopolysaccharide (LPS, 박테리아 내독소) 유도 급성 폐손상 마우스 모델에서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폐쇄성수면무호흡이 있을 경우 급성 폐손상 발생 시 더 심한 폐손상과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수면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쇄성수면무호흡이 있는 환자들의 폐손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세원 교수는 중환자의학과 수면무호흡, 수면호흡장애, 호흡기질환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왕성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은평성모병원 호흡기센터 소속으로 흉부외과, 종양내과와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해 고난도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 지동현 교수, 근시예방 스탠드 발명 및 특허 등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안과 지동현 교수가 근시 예방 스탠드를 발명, 특허를 등록했다.

지동현 교수가 개발한 스탠드는 밤에는 어둡고 낮에는 밝은 빛에 노출될수록 근시 발생 위험이 떨어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것으로, 시간에 따라 빛의 파장을 조절해 근시를 예방하고, 이미 근시가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지 교수는 “밤에 짧은 파장의 빛에 노출되었을 경우 낮밤주기(circadian rhythm)를 조절하는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근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국내 교육 환경에서는 청소년들이 늦은 밤까지 밝은 불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시간에 따라 파장이 조절되는 스탠드가 개발돼 근시 예방과 진행 억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동현 교수는 앞선 역학 연구를 통해 수면 부족이 근시 발생을 악화시킬 수 있고, 비타민D의 결핍이 청소년에서 근시의 유병률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규명한 바 있다. 

■ 조우람 교수, 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조우람 교수가 ‘2021년도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ICKHS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Podium Award)을 수상했다.

조우람(제1저자), 임영욱(교신저자)교수는 'PLASMA SURFACE TREATMENT INCREASING HYDROPHILICITY AND PROMOTING CELL GROWTH ON TITANIUM ALLOY - IN VITRO STUDY (티타늄 합금의 친수성을 높여,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 체외 연구)'를 발표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우람 교수는 "고관절 인공관절은 1950년대 처음 개발된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말하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금, 기초분야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개발에 정진하여 많은 분들이 더욱 더 오래도록 즐겁고 편안히 걸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연간 200례 이상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인공관절 관련 SCI(E) 논문을 다수발간 하고 있으며, 2019년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최우수 수상하는 등 꾸준히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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