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9월 17일
[병원계 소식] 9월 1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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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세브란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최신 기기 도입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송영구)이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최신식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병원은 지난 15일 3동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IDS社 CLAS X-1’ 도입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자동화시스템 교체 작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행됐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던 지난 2013년 자동화 검사 건수는 514만 4,435건이었지만, 지난 2019년에는 685만 6,250건으로 무려 33% 증가했다.

새로 도입된 CLAS X-1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은 자기부상방식을 적용해 검체가 이동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자동 임상화학 및 면역분석기 연결이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CLAS X-1에 4개 제조사의 최신형 분석장비 7대를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검사항목을 각 분석장비 특성에 맞는 검사가 가능하며, 고장수리나 유지보수 시에도 다른 분석장비의 가동을 통해 검사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소음이 줄어들어 작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재검, 검체 보관, 검사실 질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향상됐다. 미들웨어(middleware) 개발을 통해 각 분석장비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제어도 가능해졌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 시스템인 U세브란스와 검사실 정보시스템이 연동돼 안정적인 자동화 검사 수행과 진단검사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훈 진단검사의학과장은 “이번 자동화시스템 변경 작업으로 나날이 증가하는 병원의 검사 수요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의 도입을 통해 외래환자의 당일진료와 응급검사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진단검사의학과 구성원 모두가 환자의 정확한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성모병원,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기탁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20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부평2동·3동·6동, 부개1동,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병원 교직원들이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은 지역의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 APAGE 초청 시연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우수한 수술실력을 인정받았다. 병원 부인암센터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APAGE) 초청을 받아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선보였다.

APAGE는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가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학 국제학술대회로 최신 수술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김모씨(47)를 대상으로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배꼽에 1.5cm 크기의 절개창을 통해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법과 감시림프절만 절제해 림프부종과 림프낭종 등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진행됐다.

형광카메라를 이용해 감시림프절만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감시림프절 절제술은 감시림프절만 절제해 암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불필요한 림프절 절제를 최소화할 수 있어 배액관도 필요없고 림프절 절제에 따른 합병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일공 복강경수술은 배꼽 부위만 2cm 이하로 절개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없고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다. 김상운 교수팀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2008년부터 시행하였고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도 성공했다.

김상운 교수는 “형광카메라를 이용한 감시 림프절 절제 수술법은 단일공 수술과 함께 흉터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 수술 방법”이라며 “APAGE를 통해 연세암병원의 최신 수술기법을 아시아 태평양 관련 전문가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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