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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9월 14일
[병원계 소식] 9월 1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9.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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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치료업무협약 체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 행동발달증진센터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이 9월 13일 발달장애인 치료 지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정보 제공 및 자문 지원 △발달장애인 행동 문제 치료를 위한 서비스 개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복지지원 연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효율적·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강원도를 포함해 충북 북부, 경기 동부, 경북 북부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홀트아동복지회 취약계층 아동 의료 지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의료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13일 돌모루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양육 중인 보호아동과 국내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가정, 미혼모가정, 학대피해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 진료비 지원 등 협력사업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확대할 계획이다.

■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 개최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이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내 혈액 수급난을 돕고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교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의 헌혈 참여자가 2019년 대비 약 40만 명 감소했다. 이에 작년 9월 코로나19 3차 유행을 기점으로 그간 유지해오던 혈액보유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혈액보유량은 3일 분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혈액 보유량 평가기준 ‘주의’에 근접한다. 더군다나 헌혈 활동의 위축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혈액 수급에 재차 ‘비상’이 선언된 상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 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 어린이집 앞 야외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차량에서 헌혈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1일 취임한 신임 병원장 한창희 교수가 직접 첫 번째로 나서서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교직원들의 모범을 보였다. 

■국립중앙의료원, ‘2021년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이달 15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비대면)으로 ‘상담사를 위한 난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현장에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접하는 상담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상담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교육은 2018년 11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5차에 걸쳐 28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 참가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달간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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