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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집중치료후증후군-중환자실 퇴원 이후의 삶
[신간] 집중치료후증후군-중환자실 퇴원 이후의 삶
  • 최보미 기자
  • 승인 2021.09.0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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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영‧지성주‧김국성 공동 저서, 군자 출판사, 676p, 정가 7만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은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과 충남대 의대(학장 설지영) 의료진과 함께, 퇴원한 중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후유증 및 삶의 질 문제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번역한 교과서를 공동 출간했다. 

충남대병원 지성주·충남대 의과대학 김국성 교수 공동 번역 출간
‘집중치료후증후군-중환자실 퇴원 이후의 삶’

이번에 출간한 ‘집중치료후증후군-중환자실 퇴원 이후의 삶’은 ‘Textbook of POST-ICU Medicine’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이다.

또 이 책은 세종충남대병원 내과학교실 문재영 교수(중환자의학과), 충남대병원 지성주 교수(재활의학과), 충남대 의대 김국성 교수(생리학교실)가 공동으로 작업해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 발간된 것으로 퇴원한 중환자들의 포괄적인 재활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문재영 교수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환자의학이 환자를 ‘살리는 것’ 이외에 퇴원 이후 삶의 질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했다”면서도 “이젠 해외 연구자들의 선구자적인 연구를 통해 (집중치료후증후군 등)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고, 한국에서도 이를 탐구하고 도전하는 연구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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