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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업계 소식] 9월 6일
[의료기기 업계 소식] 9월 6일
  • 최보미 기자
  • 승인 2021.09.07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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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알콘 북아시아 서지컬 사업부 총괄 대표 선임

알콘(대표 최준호)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이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씨젠,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변이확산 선제 대응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지난 3일 코로나19 주력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와 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선보였다. 

씨젠 기업로고
씨젠 기업로고

씨젠이 이번에 개발한 진단시약인 ‘Novaplex™ SARS-CoV-2 Variants Ⅴ Assay’는 기존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콧속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뿐 아니라 타액(침)으로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검사를 받는 사람들의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고, 국가별 의료지침에 따라서는 의료전문가 없이 피검사자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어 대규모 검사에 적합하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기간이 1~2일 소요되는 반면, 씨젠의 신제품을 사용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와 ‘델타’ 또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까지 약 2시간 30분 안에 가능하다. 

씨젠 R&D부문 이민철 사장은 “씨젠은 최근 남미와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WHO가 ‘뮤’로 명명한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제품도 개발 중”이라며 “향후에도 씨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진단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로핏, AI 활용해 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 연구 결과 발표

‘KCR 2021’에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CR 2021’에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뉴로핏(대표이사 빈준길)이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21)’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건강한 노화과정 분석을 위한 뇌영상 기술 동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진단 및 예후 예측(Neuroimaging for Healthy Aging: Diagnosis and Prognosis using AI)’을 주제로 김동현 뉴로핏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의 주요 주제는 T1 MRI Segmentation에서의 다기종 성능 유지 방안, Flair 영상을 이용한 Fazekas scale 산출 방법론, MR 및 PET 영상을 결합한 amyloidosis 중증도 판단기술, 아두카누맙 부작용 중 하나인 ARIA-E 발현대상자의 뇌미세출혈을 검출할 수 있는 SWI/GRE 영상기술의 4가지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KCR 2021’에 참석해 뇌질환 인공지능(AI)에 대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기술력 높은 솔루션들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뇌질환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협동조합, 하반기 ‘의료기기 직무능력 향상훈련’ 교육 실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의료기기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하반기 교육 일정을 공개했다. 

의료기기조합 로고
의료기기조합 로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예정된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기기 △인허가 △품질관리 △연구개발 분야로 총 16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대상은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이다. 협약 및 교육 신청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선착순으로 적합 대상자를 선발한다.

한편 접수는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조합 황유익 팀장은 “올 하반기 교육에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작년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 중임에도 8월 말 기준 수료율이 99.8%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젬 V6, '척추 견인 알고리즘' 특허 취득

 

세라젬은 최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에 적용된 '척추 견인 알고리즘'의 특허를 취득했다.

세라젬(대표 이재근)은 최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에 적용된 '척추 견인 알고리즘'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 V6의 '인체 견인 기능'은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축 방향 견인 치료'뿐 아니라 '수직 방향 견인 치료' 방식을 병행해 각종 척추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핵심 기능이다.

이번 특허의 정식 명칭은 '척추 견인 알고리즘 및 이를 적용한 척추 온열 마사지 장치'로 척추 의료가전을 통해 척추 견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안된 일련의 마사지 알고리즘을 담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세라젬의 차별화된 척추 마사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세라젬을 통해 집에서 효율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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