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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8월 25일
[병원계 소식] 8월 25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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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2021 치매공공후견사업 국회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 센터장 고임석)는 지난 18일 ‘2021 치매공공후견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중앙치매센터 로고.
중앙치매센터 로고.

이번 토론회는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3주년을 맞이하여 사업성과 분석과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사업성과 분석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 내용을 김기정 팀장(중앙치매센터 공공후견지원팀)이 발표하고 김혜숙 주무관(경기도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과 강선옥 팀장(서울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이 각 지역의 치매공공후견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박은수 변호사(前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가 좌장으로, 제철웅 교수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를, 명노연 팀장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미옥 회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배광열 변호사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김지연 과장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2021 치매공공후견사업 토론회를 통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이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인권과 권익보호를 지원하는 제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김상훈 / 연구책임의원 서영석)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우즈벡 국립암센터, 양 기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지난 24일 국립암센터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국제 보건의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비대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원장 틸랴샤이호프 미르자골리브)가 지난 24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국립암센터의 암 분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국제 보건의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암 예방, 진단, 치료에 대한 의료 지식 교환 △양 기관 전문가 간 상호 교류 △공동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개최 추진 △우즈베키스탄 의료진 전문 연수 및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박사 학위 입학 추진 △우즈베키스탄 신규 국립암센터 설립에 대한 자문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우즈벡 보건장관 방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 양국의 국립암센터는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양국의 보건의료 교류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향후 우즈벡 신규 국립암센터 건립에 국립암센터가 주요한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보훈병원, 콜롬비아 국방부 방문…국내 의료 기술 견학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이달 25일 콜롬비아 국방부 후아니타 아꼬스따 국제협력국장과 클라우디아 마르셀라 복지국장이 방문해 중앙보훈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견학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원장 유근영)은 이달 25일 콜롬비아 국방부 후아니타 아꼬스따 국제협력국장과 클라우디아 마르셀라 복지국장이 방문해 중앙보훈병원의 선진 의료 기술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의 재활 체계, 첨단 보장구 등 향후 자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의료, 기술을 확인하고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활로봇 활용 현황을 살펴보며 병원 시설과 장비를 견학했다. 또한, 보장구센터를 방문하여 상이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보철구를 직접 착용해 보기도 했다.

유근영 원장은 “대한민국의 선진 의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가 주로 이용하는 중앙보훈병원은 양국 의료기술의 선진화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2021 제4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27일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 동향을 위한 ‘2021 제4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학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을 주제로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경균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민 인천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기능성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활용한 In situ 조직 재생’, 허동녕 경희대 치과대학 박사가 ‘치과영역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최영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한 골격근 재생’을 주제로 강좌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준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정규하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종양 극복을 위한 연구’, 한인보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척수손상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윤호주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한 것”이라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에 대해 준비했으니 다양한 전문가들의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제성모병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현수)은 최근 보건복지부 제2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춰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의 치료·예방을 목적으로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치료로, 이전까지 의료현장에서는 첨단재생의료의 적용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으로 정부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원 아래 의료기관에서 연구목적으로 첨단재생의료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이 연장선으로 대체 치료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희귀·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원영준 의과학연구원장(재생의료총괄책임자)은 "첨단재생의료는 희귀·난치병 환자들 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연구를 수행해 혁신 의료기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는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8곳의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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