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7월 27일
[병원계 소식] 7월 2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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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병원, '2020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항생제·주사제 부문 1등급

충북대병원(원장 최영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3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영석 원장은 "앞으로도 약물 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해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외아동 건강증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가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이 시행하는 ‘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그룹홈 부모가 실제 가정처럼 아동을 돌보며 자립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1년부터 그룹홈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작년 코로나19로 검진이 잠정 중단됐으나, 올해 4월 재개했다. 

지난 10년 간 총 107회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누적 수검 아동은 1,415명이다.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들이 의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그룹홈 아동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며 “아동의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되도록 무료건강검진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홈 아동 무료건강검진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은 그룹홈 시설의 만 5~16세 소아·청소년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검진, 채혈, 대/소변검사, 흉부 및 성장판 X-ray, 분과검진(알레르기, 신장, 내분비, 소화기, 치과, 근골격계 등)이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 달성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은 최근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관상동맥 우회술 42례, 판막 수술 32례, 대동맥 수술 21례, 기타 5례 등을 실시했다.

병원은 심장 대동맥 수술 100례 달성에 있어 질적으로도 우수성을 보였다. 42례의 관상동맥 우회술은 모두 체외 순환 없이 시행됐으며, 판막 수술이 필요했던 60세 이하 환자 6명 중 5명에서 판막 치환 없이 고난도의 판막 성형술에 성공했다. 

더불어, 작년 개원한 신생 병원임에도 대동맥 팀을 구성해 365일 24시간 대동맥 박리증으로 내원한 응급 환자를 즉각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부 권역 주민들이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과 공감 가치 또한 잊지 않았다. 20대 여성 환자가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내원했을 당시 판막 교체술을 실시할 경우 와파린 약물 복용으로 임신이 불가능해진다는 사실을 감안해 환자를 위해 판막 성형술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사회사업팀이 수술 비용을 지원해 총 11명의 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흉부외과 송승준 과장, 김완기 교수는 “심장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에 100례의 심장 대동맥 수술 성공은 100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으로 느껴져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숙련된 의료진과 최신의 장비를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 더욱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대병원,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학술행사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조비룡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강연: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권리 보장 (아동권리보장원), △현장에서 알아야할 의학적 소견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대책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보호 등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병원기반 피해(의심)아동의 돌봄과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보호 전문기관, 의료진, 지자체, 경찰 각각의 관점을 공유했다.
  
패널 토의는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서울시 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 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서울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등 일선 관계자들이 실무적 차원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 대한비만학회, 비만 밀착 관리하는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 배포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창범)가 비만 환자들의 일상 속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한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Health Diet Diary)’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헬스 다이어트 다이어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만 환자들의 식사, 운동 및 약제 복용 등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최근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한 ‘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습관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다이어리는 환자들이 △하루에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 △운동 여부 및 강도와 시간, △약제 복용 여부 △당일 체중 등을 매일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환자들은 본인의 식사량 및 운동량을 직접 기록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관리함으로써 신체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한비만학회 비만진료지침 2020’에 소개된 올바른 치료 목표 설정 방법, 식사 조절 방법, 에너지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 등이 수록돼 환자들이 비만 관리에 필요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학회는 7월 내 회원 병원 포함 전국 50여 개 의료 기관에 다이어리 총 5만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어리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해 수령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https://www.kosso.or.kr)를 통해 다이어리 신청을 접수 받아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를 통해 비만 환자들은 체중을 감량하는 생활 방식을 습득하고 의료진은 다이어리를 참고해 보다 세밀한 치료 목표, 전략 및 프로그램을 수립함으로써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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