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대전을지대병원 석상윤 교수, AO 척추학회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정형외과 석상윤 교수가 '2021 AO 척추학회 학술대회(AO spine Korea Congress)'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O 척추학회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척추 전문가들이 척추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척추분야 국제 연구기구이다.
석 교수는 경추 1번 저형성증을 동반하는 경추부 척수증의 치료를 위한 유동 후궁 성형술 : 새로운 후방 감압술(A novel posterior decompressive technique: Floating laminoplasty for the treatment of compressive myelopathy accompanied by C1 posterior ring hypoplasia)에 대한 발표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수술법은 질환 발생 시 뼈를 신경에서 띄워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는 감압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가 공동 연구했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위험의 경추 질환 환자들의 수술 위험도를 낮추고 합병증을 줄여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척추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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