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고객센터노조’ 결의대회 추진…정부 “개별사례는 지자체 관할”
‘공단 고객센터노조’ 결의대회 추진…정부 “개별사례는 지자체 관할”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7.20 18: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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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보공단이 대화 거절…결의대회 당연”
원주 지역주민, 민주노총 집회 반대서명도 이뤄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가 오는 23일과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또 한번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방역당국은 관할 지자체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노총은 주간 홍보일정을 통해 공공운수노조가 오는 23일과 30일 각각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고객센터 직영화를 위해 공공운수노조 3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는 공단의 직고용을 요구하며 지난 2월과 6월 각각 1 ·2차 파업을 진행 후 잠시 협의점을 찾았다가 지난 1일 3차 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는 코로나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고객센터지부는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의 재개를 건보공단에 공식적으로 요구 했으나 건보공단이 대화를 거절하는 상황에서 23일 3차 결의대회를 앞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4차대유행이 수도권 중심에서 점차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건보공단 주변 지역주민들은 ‘소음공해, 방역위반으로 주민 피해 가중하는 민노총집회 반대서명’을 하는 등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민주노총이 추진하는 3차 결의대회에 대해 개별적 사례로 구분하며 관할 지자체 소관이라는 입장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원주 건강보험공단 앞의 집회와 같은 개별적 사례에 대해서는 특별히 저희(중앙방역대책본부)가 담당하고 있지 않고 지역 관할 지자체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다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특별히 더 많은 위험성을 증가시키므로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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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2021-07-20 20:20:28
지금 시국에 대규모 결의대회 ? 민노총은 지들 이익얻자고 원주시민들 코로나 걸려서 다 D져보란 얘기냐 중앙방역대책본부라는게 수도권은 결혼식도 못하게 하면서 민노총 천명넘게는 담당이 아니라니 기가 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