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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7월 20일
[병원계 소식] 7월 2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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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병원 소윤경·조형아 교수, 한국연구재단서 연구비 받는다

일산백병원 소윤경 이비인후과 교수(좌)와 조형아 신장내과 교수.
일산백병원 소윤경 이비인후과 교수(좌)와 조형아 신장내과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소윤경 교수와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의 연구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이다. 

이공분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업 대상을 선정해 일정 기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연구는 △두경부암 치료 후 전신염증 표지자 변화를 통해 암 재발을 예측하기 위한 기계학습 모델 개발(소윤형) △Sodium Glucose Co-transporter(SGLT2) 억제제가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통제하는 경로 규명(조형아)이다.

소 교수는 1년 간 4900만 원, 조 교수는 3년 간 1억58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측은 소 교수의 연구를 통해 전신염증 표지자의 시간에 따른 변화가 가지는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고, 암 재발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조 교수의 연구에서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통제하는 생체 표지자를 확인해 말기신부전 진행을 통제하는 중재적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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