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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유방생검 심포지엄 2021 개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유방생검 심포지엄 2021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7.1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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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 등 강연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유방생검 심포지엄, 이하BBS 2021)을 개최했다.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은 유방 내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생검술에 관련된 최신 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로서 매년 시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는데 여러 외과의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부분인 △유방초음파의 최신 지견(CANON 권지영) 강연을 시작으로 △진공보조흡입생검술 조직 슬라이드준비, 검체 채취 및 위탁 시 주의해야할 포인트(이화의원 이헌경) △총조직검사에서 양성병변으로 진단된 경우 추가적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이 필요한가?(구병원 전영산)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윤상섭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은 “매년 시행되어 오는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은 많은 학회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도 50명 정원이 빠른 시간 내에 채워지는 등 관심이 폭발적임을 알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더 많은 인원을 초대하지 못함이 아쉽게 생각하며 참가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고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박해린 총무이사는 “학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유방조직검사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이 매년 더 다양해지고 발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본 학술 심포지엄이 유방외과의사들에게 조금이라도 최신 지견을 획득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유방 최소침습적 시술이 점점 더 보편화 되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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