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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협 김동석 회장 연임 '성공'
대개협 김동석 회장 연임 '성공'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6.27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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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표중 43표 획득, 제14대 대개협회장 당선
"모든 진료과의사회 아우르고 회원이 만족하는 회무 해 나갈 것"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연임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제34차 정기 평의원회 회의를 열고 제14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치렀다. 

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김동석 후보와 기호 2번 최성호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모두 76명의 평의원들이 투표한 결과, 43표를 얻은 김 후보가 32표를 얻은 최 후보를 11표차로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 무효표는 1표였다.

김 회장은 "의료계에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의협을 도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개협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만큼, 각 직역과 협의를 통해 모든 진료과의사회를 아우르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이 만족하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주요 공약으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국가 책임제 실현 △개원의 의견이 배제되지 않는 환경 조성 등을 내세웠다.

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와 강서구의사회장, 의협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산부인과의사회(직선제) 회장과 대개협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감사 선거에는 기호 1번 박기원, 2번 한동석, 3번 이호익 후보가 나서 경합을 벌였지만, 이호익 후보가 사퇴서를 제출하면서 무투표로 박기원, 한동석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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