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6월 15일
[병원계 소식] 6월 15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6.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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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마음나눔 클리닉’ 진행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원장 정상설)은 지난 1월부터, 암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무료 특화 프로그램인 ‘치유프로그램’을 일부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운영 중이다. 

최근 암환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는 정서적 케어 목적의 ‘마음나눔 클리닉’을 새롭게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매주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이 환자 및 보호자와 마주 앉아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암 치료를 위한 임상적 이야기뿐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삶의 변화, 고통 등에 대해 소통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상설 원장은 “마음나눔 클리닉은 암 치료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임상적 치료 외에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시작하게 됐다”며 “암 치료과정에서 홀로 참고 견디면서 담아두고 꺼내지 못했던 환자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삶을 치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음나눔 클리닉’의 참여방법은 후마니타스암병원 ‘첫방문센터(TCC파트, 02-958-9119)’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는 환우회를 중심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삶을 치유하자’는 목적으로 랜선메디토크, 웃음치료, 미술치료,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2021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전공은 △통합의학 △식품의학 △자세체형교정 △메디컬필라테스 4개 분야다.

오는 7일부터 다음 달인 7월 2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 웹사이트인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1년 8월 취득 예정자 및 법령에 의거한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다.

공병선 통합의학대학원장은 “헬스케어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 본인의 전문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의 커리어를 준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미래의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gam.ch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100례 기념식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평가 1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용적합성평가란, 환자가 해당 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용이한지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오류로 인한 설계변경이나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 또한 안전성과 향상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용적합성평가실을 설립했다.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국산 의료기기의 효과적인 세계 진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평가실은 사용적합성평가 가이드라인과 절차서를 발간하고 관련 심포지엄과 온라인 강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기기 업체의 원활한 사용적합성평가 준비를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면서 객관성, 공정성을 갖춘 시험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김연수 원장은 “사용적합성 활동은 의료진과 산업계의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고 안전한 국산 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함께 산학연병 시너지 효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욱 서울대병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은 “사용적합성평가실이 단순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평가 역할을 넘어, 의료기기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지침을 제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제성모병원,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 선정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의 올바른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했다. 2019년부터는 인천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을 의료기관에서 맡아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인천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에는 국제성모병원(3권역: 서구·계양구·강화군)을 비롯해 인천성모병원(2권역: 연수구·남동구·부평구), 인하대병원(1권역: 중구·동구·미추홀구·옹진군)이 선정돼 각 권역별로 전문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응급처치 교육 운영기관은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인명구조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 대상은 법정 교육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일반 시민이다. 교육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권역 별 해당 의료기관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윤성현 응급의료센터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난 5년 간 꾸준히 증가했으나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편”이라며 “급성심정지 상황에서는 최초 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한국희귀질환재단, 오는 23일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 이하 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서울 한강홀에서 재단 10주년을 맞아 '유전상담서비스 지원사업의 결과와 의의 및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의 최신동향 특강' 심포지움 개최한다. 

한국희귀질환재단은 '희귀질환연맹' 10년 여 활동을 거쳐 2011년 재단으로 거듭났으며, 이후 희귀질환 가족들과 환자단체를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이들을 위한 법제화에 힘써 2016년 희귀질환관리법이 태동하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재단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전문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유전상담 서비스'와 '유전자 검사'를 국내에 도입해 전국 곳곳의 대학병원에 유전상담 클리닉을 열었으며, 대학원 과정을 통해 전문유전상담사 양성에 힘을 쏟으면서 유전적 양상의 희귀질환에 대해 유일한 예방책이라 할 수 있는 올바른 유전상담이 우리 사회에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현재는 유전상담 서비스가 보건당국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해 정식 의료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 ‘한국희귀질환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2부 ‘희귀질환과 유전상담서비스 특강’ 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간 재단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희귀질환 환자 가족들의 미충족 욕구가 어느 지점을 향하고 있는지, 남은 과제들은 무엇인지를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이사장은 "20여 년 전 단어조차 생소했던 ‘희귀질환’이라는 불모지에 사랑의 릴레이로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의 정성을 기억한다"면서 "국내 희귀질환의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위하여 유전상담서비스가 의료서비스로 정착되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염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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