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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7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6월 7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6.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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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건보공단 신임 상임감사에 김동완씨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감사 공개모집을 통해7일 신임 상임감사에 김동완씨가 임명됐고 밝혔다.

신임 김동완 상임감사는 1961년생 강원 삼척 출생으로 가톨릭관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검찰수사관으로 공직을 시작, 30여 년 동안 대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춘천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과장 및 인사팀장 등을 역임하며 인사·수사·감사·징계·소청 등 다양한 감사업무 및 기관운영 분야를 두루 수행한 전문가로서 투철한 윤리의식과 조직운영 및 경영에 대한 감시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상임감사는 공단의 업무, 회계 및 재산 상황 감사 관련 업무를 포함한 감사실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언항 전 복지부 차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임명

보건복지부는 7일 신임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제3대)에 신언항 전 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언항 신임 위원장은 7일부터 향후 3년 임기동안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 신임 위원장은 27년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균형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건강보험과 관련한 행정심판 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임 신 위원장이 점증하는 건강보험 관련 분쟁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권익구제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정>

■이미선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책연구팀(이미선 연구교수·김준범·강주연·한승희 연구원)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6회 E-보건학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포스터 내용은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자살경향성에 미치는 효과 분석: 성향점수매칭 분석의 적용(Analysis of the effects of the household financial difficulties caused by COVID-19 on suicidal tendencies of adolescents: Application of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is)’이다.

이미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COVID-19 이후의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의 우울감, 자살생각·계획·시도, 그리고 자살시도 후 병원치료 여부에 이르는 일련의 자살경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 악화가 청소년 개인 수준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이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실증적 근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 정책 중점 연구소로 2012년에 설립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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