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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5월 28일
[병원계 소식] 5월 2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5.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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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연세대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개최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최동훈)이 내달 12일 2021년 제1회 연세대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개원과 함께 입원의학과를 개설해 입원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은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며 한국 의료계에서 입원의학과가 지닌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경태영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교수 등 입원의학분야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다.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은 내달 11일까지 사전등록페이지(https://event-us.kr/31149)에서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 분당서울대병원, 현대차·기아-서울시립미술관과 자율주행 휠체어 실증 

분당서울대병원은 현대차·기아, 서울시립미술관과 27일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 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휠체어’ 개발 및 실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제로원이 장애인 이동 평등권 보장을 위해 기술 개발 중인 ‘자율주행 휠체어’의 실증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동약자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관이 실질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시립미술관은 대표적인 공공장소인 병원과 미술관에서 자율주행 휠체어가 시험 운영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실증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휠체어의 효용성과 기술 적정성, 보완점을 종합 검토하고 향후 제로원의 기술 개발 과정에 개선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는 장애인 특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을 위해 개조된 카니발 차량과 자율주행 휠체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중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 기획해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연세의료원,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 착수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개발에는 데이터 분석, 유전자 분석, 인공지능, 지능형 종합검진 전문기관 등 6개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연세의료원은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질병 예방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뱅크’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연구목적으로 기부한 약 16만 명의 건강검진 자료와 바이오 샘플로 구성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 Data이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의 질환 발생과 의료이용을 추적해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대단위 정밀의료 연구를 계속 수행해 오고 있다.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는 전문기관은 총 6곳이다. 건강지표 개발과 데이터 분석기관인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 의료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관인 바스젠바이오(대표 김호), 액체 생검과 GSA 칩 유전자 분석기관인 EDGC(대표 신상철)가 참여한다.

또, 한국인 칩 유전자 분석기관인 DNAlink(대표 이종은),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기술 전문기관 MOA 데이터(대표 한상진), 종합검진 기관 한국의학연구소(KMI)(대표 김순이) 등이다.

지선하 교수(연세대 보건대학원)는 “연세의료원과 각 분야 전문기관들이 함께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맞춤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 솔루션 개발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제약, 디지털 임상시험, 바이오, 보험, 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맞춤 서비스와 관리까지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는 ‘연세의료원 바이오뱅크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공동개발 착수식’이 열었다.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현판식 개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7일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신촌),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12월 15일까지 동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데이터 활용 환경) △신규 데이터 활용 및 개방·활용(활용 연구 지원) △CDW기반 CDM플랫폼 구축(데이터 활용 기반) △데이터 전담인력 및 관련 위원회 구축(데이터 거버넌스)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과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2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시스템 운영 효율성 증대, 차세대 헬스케어 산업 저변 확대 등의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건국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 영상 제작

건국대병원이 지난 5월 12일 개원 90주년을 맞아 기념 영상을 제작했다.

기념 영상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가 가난 때문에 아파도 진료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1년 건국대병원의 전신인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창설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021년 기준 상급종합병원 4회 연속 지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주요 21개 분야 1등급을 받는 등 발전된 현재 건국대병원의 모습도 담았다.

건국대병원 90주년 기념 영상은 건국대병원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개원 90주년을 기념해 개원부터 지금까지 우리 병원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다”며 “짧은 영상이지만 설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의 설립 취지를 돌아보고 향후 개원 100주년에 더 소중하고 위대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주한 덴마크 대사관으로부터 ‘옥토 인형’ 기부받아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주한 덴마크 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으로부터 신생아 및 소아환자들의 건강 기원 메시지를 담은 ‘옥토 인형(Octo Doll)’을 기부 받았다.

‘옥토 인형’은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의 일환으로 전달된 것으로, 이 프로젝트는 덴마크의 한 아빠가 이른둥이로 태어난 딸의 인큐베이터에 문어 모양 인형을 넣어준 뒤 놀라울 정도로 건강해졌던 일화에서 시작됐다. 이후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손뜨개 문어 인형을 보내는 자발적 기부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150개의 옥토 인형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노보 노디스크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아병동, 소아 재활치료실 등에서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질환 신생아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다”며 “우리 병원의 중점 치료분야와 맞는 ‘옥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인형을 기부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너 옌센 대사는 “국내 중증질환 신생아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고려대 구로병원에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초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고자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노보 노디스크가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위해 레고 장난감을 선물하기도 했다.

 

■서울아산병원, 종합병원 최초 ESG위원회 발족

서울아산병원은 지역 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최근 밝혔다.

ESG는 기관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자로,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ESG위원회는 21일(금) 오후 병원 대회의실에서 김화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의 ‘의료기관과 ESG’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ESG 경영 방향을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ESG위원장인 이제환 진료부원장 등 내부위원 6명을 비롯해 박흥석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명주 미아앤컨설팅 대표 등 외부위원 3명을 ESG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울아산병원은 ESG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이념 아래 설립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의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이래 다른 3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중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4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장기이식, 심장, 암 등 중증질환 분야는 국내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1 세계 최고 병원’ 조사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분야별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4위,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8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평가를 받아 우리나라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10년 간 미국, 독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90여 개 국가의 3천 6백여 명이 넘는 해외 의학자에게 최신 의료 기술을 전수했으며,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의료 저개발 국가에 생체 간이식과 같은 고난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사회공헌, 환경친화경영, 기업신뢰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3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병원’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건전한 의료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협력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172개 협력병원, 6천 6백여 개 회원 병 · 의원, 1만 3천여 명의 회원 의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협력병원 의료진 연수 교육, 협력병원 심포지엄, 진료의뢰협력센터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77년 설립 이래 2020년까지 44년 간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 등 의료복지사업, 지역 사회 취약 계층 긴급 생계비 지원 등 사회복지 지원사업, 저소득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사회 발전에 필요한 연구 과제를 지원하는 학술연구 지원사업,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아산상과 기초 ‧ 임상의학 분야의 의과학자를 시상하는 아산의학상 등 우리 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총 2,753억 원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서울아산병원은 태양광 발전 시설,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경영에도 힘써왔으며, 윤리경영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재단 이사회를 구성하는 등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화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정주영 설립자는 이미 1977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설립 기자회견에서 ESG 기본 개념인 ‘사람이 모든 근본이다’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소개했다. 길게는 44년 아산재단의 역사가, 짧게는 32년의 서울아산병원 역사가 ESG 활동 자체였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새로운 ESG 개념 안에서 친환경과 사회기여, 투명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ESG위원장(진료부원장)은 “생명 존중 정신과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아산재단 설립 이념을 실천해 온 서울아산병원은 ESG 경영을 활성화 해 진료, 교육, 연구, 상생의 4차 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 강선우 국회의원실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구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화의료원 산하의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한 강화 대책'에서 사립대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지자체, 경찰 혹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진료 의뢰에 대비해 ▶야간 주말, 공휴일 또는 응급상황시 대응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신체 정신적 치료, 검사 등 의료 조치 ▶상담 치료 또는 검사 검진을 통해 발견된 학대아동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발급 등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5월 26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유경하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이현국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 김지홍 이화의료원 경영관리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강선우 국회의원 등 의원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경하 의료원장은 “이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소명 이었다”면서 “이번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이대서울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향의료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보건복지부 인증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의 제품 및 사용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개발, 운용하는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품인증'과 EMR을 기능변경 없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용인증' 등 두 종류로 진행한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에서 86개 항목을 심사한 인증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순천향의료원의 EMR이 국가적 표준에 적합하고 보안성도 뛰어난 시스템임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암극복 캠페인 성황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5월25일(화)부터 5월27일(목)까지 3일에 걸쳐 병원 로비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암 극복 캠페인을 열었다.

암성 통증은 암 전이, 암 치료 후유증, 합병증 등 암환자 겪는 모든 통증을 말하며, 원자력병원은 암성 통증 조절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암 극복 캠페인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 통증을 비롯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암성 통증 바로알기 SNS 이벤트, ▲암성 통증 관련 교육 자료 및 홍보 영상 배포 ▲호스피스 관련 ○X 퀴즈, ▲호스피스 바로알기 삽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나임일 센터장은“암 환자분들이 통증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 참는 경우가 많다”며,“대부분 약으로 조절되므로 통증이 생기면 바로 얘기하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에비드넷과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 증진 협약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5월 25일 ㈜에비드넷(대표 조인산)과 데이터 기반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고,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데이터 통계값을 활용해 신약개발, 건강 증진 및 각종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상호 지원하게 된다.

㈜에비드넷은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의료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을 갖고 있다. 전국 40여개 대형 의료기관이 보유한 약 5000만명의 환자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로 표준화, 개인정보 제공이나 공유 없이 분산 형태로 데이터를 관리하면서 데이터 자체가 아닌 통합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플랫폼이다.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통데이터모델 (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한 임상연구를 더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원활한 업무협조로 연구협력을 증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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