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건강밥상 후원 △장학 후원 △소방서 구급대원 후원 등 지역사회 후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노원구의사회는 먼저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건강밥상 후원’의 일환으로 노원구청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의 영양 불균형과 운동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 후원금은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도시락 구입 비용에 쓰일 예정이다.
또 의사회는 지역사회와의 교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통해 의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지난 2018년 6월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받아 진행 중인 ‘장학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려운 여건의 학생 4명을 선정해 한 명당 50만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는 노원구의사회 이동일 원장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한 고등학교이며 의사회가 이 원장의 후원을 기탁받아 시행했다고 의사회는 밝혔다.
이외에도 노원구의사회는 지난 15일엔 긴급한 의료 상황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원소방서 구급대원 2인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의사회는 “뛰어난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3자녀의 아버지로써 열심히 할동하고 있어 이들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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