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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제35대 집행부를 소개합니다 ②
서울시醫 제35대 집행부를 소개합니다 ②
  • 의사신문
  • 승인 2021.05.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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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빛낸 존재감 "지적포만감 주겠다"

■이형중 학술이사 

이형중 이사는 초도 상임이사회 당일 아침 급하게 응급수술이 잡히는 바람에 홀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 칼잡이의 운명이다. 박명하 회장은 유일한 빈자리로 남은 그날의 기념사진에서 오히려 이 이사를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충실한 지적 포만감을 안겨주겠다. 또한 회원들의 전문가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집행부와 충분한 토의를 거쳐 열심히 학술이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뇌혈관학회 이사, 한양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병원 신경외과학교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발빠르게 대응

■강신애 학술이사 

코로나 사태를 전후로 의료 환경은 '상전벽해'란 말이 모자랄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강신애 학술이사는 "COVID-19 팬데믹과 함께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지식을 전달하고 기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회원들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토양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각 구의 학술이사님들과 힘을 모아 회원들의 ‘니즈(needs)’에 발빠르게 반응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는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위원과 대한내분비학회 홍보위원을 맡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근무 중이다. 

 

의사회는 처음이지? "함께라면 문제 없어"

■최태진 의무Ⅰ이사

최태진 의무이사는 초심(初心)을 잃지 않으려는 듯 “의사회 회무와 의무파트 업무 모두 처음이지만 적극적으로 배워나가며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의무이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명하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회장님, 부회장님들과 여러 이사님들, 또 서울시의사회 직원분들과 함께하면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무이사는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최태진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의사회 재무이사, 대한내과개원의사회 재무이사, 서울시내과개원의사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했다. 

 

 

"회원과의 '가교' 역할하고 싶어"

■오승재 의무Ⅱ이사

오승재 의무이사는 “지난 34대 집행부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35대 집행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서울시의사회와 회원들이 보다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재 이사는 지난 34대 집행부에서는 정책이사를 맡았었다. 누구보다 온화하고 친화적인 성품으로 익히 알려진 오 이사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서울시의사회와 회원들간에 '갭'을 줄이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오 이사는 서울남부지검 의료자문위원, 양천구의사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진료행위 정당한 인정받도록 최선"

■김철 보험이사

김철 보험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실손보험 청구대행 강제법’이 발의되고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를 강행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3년 동안 회원들의 진료행위의 가치가 보험수가 측면에서 정당하게 인정받는 데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들에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세림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의사회 총무이사·대의원 등을 지냈다. 

 

"미숙함이 익숙함되도록 열심히 뛸것"

■전동찬 보험이사

전동찬 보험이사는 “서울시의사회 회무를 맡게 된 것은 처음이라서 미숙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하나하나 배워나가 익숙해져서 결국엔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이사는 특히 “서울시 25개구의사회 보험이사들이 보다 편안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전 이사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비뇨기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의료원 피부비뇨기과 과장, 금천구의사회 의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누가 낸 돈인데, 허투루 쓰게 둘까

■채설아 재무이사

“34대 집행부에 이어 35대에도 재무이사를 맡게 됐다.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지난 3년간 쌓은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채설아 재무이사는 지난 집행부에 이어 또다시 재무이사를 맡게 됐다. 그만큼 조직의 핵심인 돈 관리를 믿고 맡길 적임자란 얘기다. 채 이사는 “박명하 회장의 선거공약인 ‘합리적인 예산사용’을 실현하고자 낭비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회원들이 낸 소중한 회비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용산구에서 ‘로하스가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좋은 기사와 좋은 정보를 게재하는 주된 임무 수행할 것

 

좋은 기사·정보는 The More, The Better 

■유승훈 공보이사 

제35대 서울시의사회에서 공보를 담당하게 된 유승훈 공보이사는 “서울시의사회가 발행하는 의사신문을 잘 관리하겠다. 많은 회원들이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좋은 기사와 좋은 정보를 게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훈 이사는 서울시의사산악회 회장을 맡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산(山) 사나이기도 하다. 

유 이사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보아스이비인후과의원’에서 진료하고 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공보이사, 강서구의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믿고 타는 박명하號, 무사귀환 돕겠다

■최주현 홍보이사(대변인)

지난 집행부에 이어 35대 집행부에서도 서울시의사회의 공식적인 '입' 역할을 하게 된 최주현 이사는 먼저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시의사회 박명하호(號)에 승선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박 회장님께서 누구보다 회원과 회무를 잘 알고 계심을 믿기에, 제 35대 서울시의사회가 코로나19 위기 등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밝은세상안과의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섭외 1순위는 '국민건강·의권 수호' 

■최상철 섭외이사

“날로 어려워지는 의료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의료 권익을 지켜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의료현실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회장님 및 상임이사진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

서울시의사회 제35대 집행부에서 섭외이사를 맡은 최상철 이사는 집행부의 일원으로서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최상철 이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현재 노원구 ‘디딤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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