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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4월 30일
[병원계 소식] 4월 3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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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전 직원 저선량 폐CT 무료 촬영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념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전 교직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4월 5일부터 8월말까지, 이대서울병원은 4월 15일부터 9월말까지 교직원 정기건강진단 기간 내 촬영을 신청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CT 촬영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전 교직원 대상 무료 폐CT 촬영은 이대목동병원이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 까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전 교직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우려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확산으로 폐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교직원의 건강을 챙기려는 의료원 경영진의 결단도 한몫했다.

저선량 CT는 방사선량이 0.5~1.2mSv 정도로 일반 CT에 비해 피폭량이 적다. 일반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는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정기적인 폐CT 촬영을 통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에 함께 고생한 교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교직원들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모두 함께 초일류 브랜드의 ‘이화의료원’을 만들어나가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중증 질환에 대한 난이도 높은 의료 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며 서울 서남권 대표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심리방역키트 전국 36개 기관 배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코로나 19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기를 희망하고 노력하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의 마음과 신체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방역키트 <맘안애 ‘Breathing box’>를 제작 및 배포했다. 

<맘안애 ‘Breathing box’>는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리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키트로(에코미니 화분․스포츠 밴드․안내서․마음챙김 카드 등으로 구성), 전국 36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총 500명에게 배포됐다. (※ 신청기간: 2021.2.24.~2021.3.31.)

또한 심리방역키트가 없더라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 접속하면 어느 누구나 마음챙김 호흡 음원, 실내운동 URL, 활동 일지 및 마음챙김 카드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심리방역키트 수령자는 6월 17일까지 키트 활용과 관련한 후기(글, 사진, 영상 등)를 이메일(nmc22762276@nmc.or.kr)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최안나 센터장은 “심리방역키트가 중앙 및 권역센터 미설치 지역의 공공기관 및 산부인과 병‧의원에도 전달되어 지역 대상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 보건소 및 유관기관과의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는데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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