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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29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29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4.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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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주 교수,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 수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신현주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현주 교수의 수상은 지난 1년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소아영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달성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특히, 어려움이 많은 소아 연구에서 탄성 초음파나 미세 혈류 초음파와 같은 최신 영상 기법을 활용해 질환의 예후 파악 및 조기 진단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최근 많이 시행되는 영유아 척수 초음파의 적절한 검사 시기에 대한 임상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과를 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주 교수는 “연구에 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여러 교수님들과 협력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주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박사를 취득한 후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를 거쳐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 영상 분야의 진료를 보고 있다.

■ 이상열 교수, 내과학회 학술상 수상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진행된 2021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 도입의 효과와 전망(Analysis of diabetes quality assessment findings and future directions for the appropriate management of diabetes in Korea)’으로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를 통한 당뇨병 관리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이상열 교수는 “당뇨병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 최소화 및 체계적인 질 관리의 목적으로 도입된 당뇨 적정성 평가지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경과와 건강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 검증연구가 필요하다”며 ”관련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 의대 이숙경 교수, 과학기술포장 수훈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이숙경 교수가 최근 과학·정보통신의 날 행사에서 종양바이러스 분야 연구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포장을 수훈했다.

이숙경 교수는 1997년부터 24년여 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바이러스에 의한 종양 발생 기전 연구를 통해 바이러스 연관 종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함은 물론,  석·박사 배출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그동안 96편의 논문 발표, 국제특허 1건 등록과 1건의 출원, 국내특허 13건 등록 등을 통해 종양바이러스인 Epstein-Barr Virus(EBV)에 관한 연구를 선도해왔다. 또한, 국내 위암 환자로부터 확립된 EBV 양성 위암세포주 2종을 발굴해 특성을 밝혔으며, 현재 전세계 EBV 연관 위암 연구자들의 인비트로(In-vitro, 시험관 내 연구)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분자세포생물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바이러스학회, 약학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등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젠더혁신연구 선도와 인프라 구축, 차세대 과학자를 위한 번역서 발간,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도서 발간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생명과학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 국제성모병원 송명제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송명제 교수가 지난 2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명제 교수는 이 자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송명제 교수는 응급실 폭행방지법과 지역수가 가산제 법률 개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지역수가 가산제는 지역 의료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요양급여비용을 지역 별로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명예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명예회장이 23일 ‘법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갑식 명예회장은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장으로서 지난 20 여 년 동안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피해자들의 일상복귀에 기여한 공로로 이 날 훈장을 받게 된 것이다.

 

 

 

■ 서울성모병원 민기준·박실비아 교수,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62차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혈액병원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가 ICKSH 2021 최우수 구연상을, 박실비아 교수가 최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민기준 교수의 발표주제는 60세 이상 고령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의 포괄적 노인평가(Comph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CGA) 연구이다. 국외에서는 전향적 연구가 비교적 활발하지만, 국내에서의 연구는 매우 드물어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교신저자 조병식 교수)를 수행해 발표했다.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박실비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환자의 '공여자 림프구 추가 주입술(DLI)' 치료 효과 및 독성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 인자를 확인해, 공여자 타입과 재발 타입에 따른 DLI 치료 전략(교신저자 김유진 교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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