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장으로 구성된 구회장협의회 회장에 한동우 구로구의사회장이 선출됐다. 간사는 임현선 송파구의사회장이 맡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25개 구회장협의회는 19일 서울시의사회 5층 대강당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새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 회장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회장협의회는 각 구마다 좋은 점을 서로 공유하는 동시에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와 서로 협조·유대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임은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 서로 좋은 점을 배우는 것도 모임의 즐거움이라 생각한다”며 “서로 간의 만남이 기다려지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3년간 잘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안내와 함께 각 구회장 소개, 제35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및 제23대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단·전문위원 명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차기 각 구회장협의회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회장협의회는 매달 두 번째 월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홍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