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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범정부 백신 도입 TF’ 구성
코로나 백신 확보 위해 ‘범정부 백신 도입 TF’ 구성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4.0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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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이 팀장 맡아 질병청·식약처 등 5개 부처 참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정부가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본격 가동한다”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백신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범정부 백신 도입 TF’는 권덕철 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하고, 백신도입 총괄(복지부), 실무지원(질병청), 신속허가·출하 승인(식약처), 원료수급지원(산자부), 국제협력지원(외교부)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관계부처 처·청장 및 차관이 TF에 참여한다.

백신 수급 상황점검 및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단장을 맡아 실무지원단(관계부처 국장급 참여)을 운영한다. 또한 TF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내에 ‘백신 도입 사무국’을 설치한다.

권덕철 TF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면서, “코로나 19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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