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신임 서울시醫 회장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 만들 것"
박명하 신임 서울시醫 회장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 만들 것"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4.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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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취임식 열고 임기 시작··· "회원고충즉각대응팀 신설할 것"
"합리적인 실리 추구,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 아껴 사용해달라"
박명하 제35대 서울시의사회장

제35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 당선된 박명하 회장이 1일 오전 서울시의사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기존의 회장들과 여러모로 다른 경력을 가진 회장인 만큼, 의료계 안팎에서 이번 집행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알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에 나와 있듯이 합리적인 실리를 추구하며 어려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회무를 해나갈 생각"이라며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를 아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회장은 "'회원 속으로 찾아가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무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회원 고충 즉각대응팀'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서울시의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회장 및 집행부 임원들과 한 팀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며 "직원들도 서로 화합해 최대한의 팀워크를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사무처와 의사신문, 봉사단 직원들과 오랫동안 서울시의사회를 포함해 의료계의 일을 해오면서 여러분들의 노고와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의사회와 회원들을 위한 열정과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든든하고 당당한 서울시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회장은 공약 사항으로 회장에 당선되면 운영 중인 의원을 접고 회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의원에 대한 양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의대 출신인 박 회장은 강서구의사회 회장, 서울시의사회 재무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약 20년간 서울시의사회에서 활동했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도 '서울시의사회를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내세웠다. 특히 직전 34대 집행부에서는 서울시의사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집행부의 역점사업이었던 전문가평가단장을 맡았고,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공제이사로도 활동했다.  

1일 서울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박명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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