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0:31 (목)
홍성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홍성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3.3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취·중환자 관리 명의, 중환자의학회 회장 등 역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성진 교수가 2021년도 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18차 정기총회에서 현재 의학한림원 'COVID-19 특별위원회'에서 활동중인 홍성진 교수를 정회원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에 창립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은 국내 의료계 최고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 자격을 얻기 위해선 우선 전문분야 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어야 하고,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과 저서, 대학 또는 학회활동 등 연구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마취 및 중환자관리 분야의 명의(名醫)인 홍성진 교수는 심폐혈관 생리에 관한 기초 연구와 중증환자의 마취와 수술 후 관리에 관한 임상연구를 주로 수행해왔다. 또 향정신성 의약품 오남용, 중환자 진료체계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홍 교수는 지난 1985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및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고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홍보이사 및 법제이사, Kore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 편집인,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이사 및 부회장,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