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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30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3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3.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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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방영식

<이상 3월 31일자>

 

<전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단 ▷기획조정관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손수정

<동정>

■ 한양대병원 김태환 교수, 한국연구재단 ‘한국의 우수 연구자’ 선정

한양대 김태환 교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가 국가지정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매년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고, 매월 1편의 우수 연구를 소개한다.

이에 김태환 교수의 <18년의 실제 임상 근거(Real-world evidence)에 기반한 강직척추염 환자에서 TNF 억제제의 척추 변형 완화 효과>라는 연구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2021년 3월호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대표적인 류마티스 질환의 하나인 강직척추염의 권위자다. 김 교수는 1,200여 명의 강직척추염 환자의 약 18년간 실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한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 TNF 억제제 사용 전후 척추 강직의 진행을 비교해보면 척추 강직의 진행을 완화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김 교수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는 강직척추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환자의 장기간 추적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영상의학 전문의, 통계 전문가 등이 함께 연구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한국 의료데이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198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강직척추염의 병인 및 임상연구 분야로 연수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학술정보분관장(2010~2012),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장(2008~2014), 한양대학교병원 수련교육부장(2015~2017)을 역임했다.

■ 중앙대병원 박승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중앙대 박승원 교수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해당 전문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일정 이상의 논문 게재 편수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춰야 정회원이 될 수 있는 의료계 석학 단체다.

박승원 교수는 척추 근육손상의 재생 촉진 관련 연구, 수술 위험성이 높은 고령층의 퇴행성척추병변에 대한 최소 침습적 척추변형수술 연구 등 척추질환 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올해 9월 국내에서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인 ‘세계척추학회(World Spine)’와 첫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최소 침습척추외과학회(SMISS-AP)’를 준비하는 등 척추 분야 발전을 위해 다른 나라와의 학술적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지 편집위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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