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전익현(연대의대 조교수), 박효정(서울아산 임상전임강사)
대상 5000만원, 우수상 1500만원···내달 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 시상
대상 5000만원, 우수상 1500만원···내달 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 시상
정보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올해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29일 ‘제54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에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 교수를 비롯해 우수상에 전익현 연세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조교수와 박효정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 임상전임강사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올해 의학상 심사에서는 내과계는 물론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가려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의학발전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의학상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열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1967년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유한의학상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15일 오후 7시,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