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차의과학대학교 △교무부총장 서영거 △의무부총장 윤도흠 △행정대외부총장 임동욱△약학대학장 나영화△간호대학장 박혜자 △생명과학대학장 박근홍 △기획처장 강형곤 △교무처장 김재환 △학생지원처장 이성기 △입학처장 윤정혜 △총무처장 최대종 △일반대학원장 백광현 △통합의학대학원장 공병선 △경영대학원장 김태동
<동정>
■ 최혜숙 교수, 결핵예방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가 지난 24일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퇴치 및 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혜숙 교수는 국가 결핵관리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PPM 결핵관리 사업 간 경희대병원 책임의사이자 서울 동북부지역의 권역책임 의료진으로서 보건소와 의료기관 교육, 지역 상황 파악과 실태에 맞는 결핵관리율 향상에 힘쓰는 등 공중보건 및 국민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7년 PPM 결핵관리 시범사업 및 2013년 한국형 결핵 복약감시 시범사업 수행에 참여해 효용성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등에 기여했다.
최 교수는 현재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및 내과중환자실장을 맡고 있다.
■ 여의도성모 황호식 교수, ‘톱콘안과학술상’ 수상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최근 제29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상자인 황호식 교수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마이봄샘 기능장애에 관한 연구를 수행, 세계적인 안과학 잡지 ‘The Ocular Surface’ 2020년 11월호에 ‘눈꺼풀 가장자리 이상소견과 마이봄샘 소실과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마이봄샘(지방을 분비하는 샘으로 눈꺼풀에 위치) 기능장애의 진단에 이용되는 눈꺼풀 가장자리 소견과 마이보그래피(마이봄샘촬영)로 확인 할 수 있는 마이봄샘 소실의 관계를 세계 처음으로 밝힌 연구다.
전통적인 눈꺼풀 가장자리 관찰만으로는 마이봄샘기능장애를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마이보그래피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로 마이봄샘 기능장애의 정확한 진단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교수는 200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뒤 안과 ‘전안부 분과’를 세부 전공했으며,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안과 조교수를 거쳐 2019년부터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