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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평판 1위 셀트리온, 2위 삼바 순···바이넥스도 7위
제약기업 평판 1위 셀트리온, 2위 삼바 순···바이넥스도 7위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1.03.16 15: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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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업계 전체 평판 2월보다 11.79% 줄어

국내 제약 상장기업의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위,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최근 원료의약품 조작 사태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바이넥스도 7위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2월 16일부터 2021년 3월 16일까지의 127개의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억303만5036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2021년 3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바이오팜, 박셀바이오, 신풍제약, 바이넥스, 녹십자 등의 순이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산출한다.

1위인 셀트리온은 브랜드평판지수가 14,036,358로,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지수가 21.17% 하락했다.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랜드평판지수  11,330,659로, 역시 지난 2월과 비교하면 10.66% 하락했다. 같은 기간 3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7.53% 하락한 데 비해 4위 SK바이오팜은 15.06%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3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셀트리온(대표 기우성 )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2021년 2월 브랜드 빅데이터 116,805,628개와 비교하면 11.7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8.76% 하락, 브랜드 이슈 14.77% 하락, 브랜드 소통 28.67% 하락, 브랜드 시장 8.61%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3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2021년 2월 16일부터 2021년 3월 1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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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2021-03-16 17:37:09
사기꾼회사 바이넥스가 7위? 도대체 조사의 기준이 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