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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 “안전 최우선, 온라인 행사 차질 없이 진행할 것”
양대원 마포구의사회장 “안전 최우선, 온라인 행사 차질 없이 진행할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1.03.1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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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선출, 서울시醫에 의료폐기물업체 담합 해결 등 건의

마포구의사회는 지난달 23일 제6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양대원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양 신임 회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마포구에서 양대원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양대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모임이나 행사는 어렵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라인 행사나 마포구의사회지 발간, 온라인 연수강좌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의사회 사무실 인테리어 문제도 조금씩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마포구보건소나 건보공단 마포지사 등과 유대를 강화해 회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의사회 신규 회원 가입이 저조하고 무엇보다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적어서 경험이 많고 회무 노하우가 있는 중진회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회장을 6명으로 증원하려 했으나 회칙에 4명으로 명시돼 있어 추후 회칙변경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마포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의료폐기물업체의 담합과 불합리한 가격 인상으로 인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것 등을 채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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