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57 (목)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10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10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3.1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 일자리과장 조우경

<이상 3월 10일자>

<동정>

■ 유광호 교수,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중앙대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에서 생애첫연구 부분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유 교수는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의 항노화 효과 및 기전 연구’란 주제의 연구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광호 교수는 “실제 국내외에서 줄기세포를 윤곽 교정,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 등 다양한 항노화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서 피부 섬유아세포를 배양해 엑소좀을 추출해 항노화 효과 및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좀이 줄기세포보다 우수한 기능적 효과가 확인이 되면, 추후 이를 바탕으로 항노화 화장품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응용(코스메슈티컬 제품)되어 이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피부과 부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상임이사인 유광호 교수는 다양한 피부과 질환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신소재 및 장비 개발과 항노화 치료에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정요셉 교수,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연구비 선정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 병리과 정요셉 교수의 연구과제가 지난 2월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21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요셉 교수는 ‘인공신경망 이미지분석을 이용한 요로상피암 세포병리 진단시스템 개발’ 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총 8억의 연구비를 향후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정요셉 교수는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연구회로 활동하며, 2020년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식약처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소프트웨어) 성능평가 가이드라인 연구 및 심평원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병리학분야) 급여 가이드라인 제정에도 전문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정교수는 국내 최초 식약처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 전립선암 병리영상 분석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딥노이드와 개발 마무리 단계인 대장암 병리영상 분석소프트웨어(DEEP:CRC)는 올해 식약처 승인을 준비중에 있다. 정교수는 올해 세포병리학회 정도관리위원장을 역임하며 세포병리학 분야 연구 및 정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장동규 교수, 뇌혈관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장동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 증례집담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장동규 교수는 ‘제3뇌실을 막고 있는 시상 해면상 혈관종 제거 수술(Surgical Removal of Thalamic Cavernous Malformation Obstructing Third Ventricle : A Case Report)’에 대한 증례를 발표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발표내용은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으로 인한 ‘폐쇄성 뇌수두증’으로 진단된 44세 여성 환자의 치료사례다. 서서히 진행하는 두통과 보행 장애 증상을 호소한 사례자는 뇌 MRI검사에서 제3뇌실을 막는 우측 시상 해면상 혈관종에 의한 ‘폐쇄성 뇌수두증’으로 진단됐다.

장동규 교수는 “뇌해면상 혈관종은 뇌간이나 심부에 위치할 경우 출혈이나 신경학적 이상의 증상으로 내원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다른 위치에 발생한 경우보다 재출혈이나 신경학적 이상의 악화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며 “뇌해면상 혈관종의 위치와 형태가 예후에 매우 중요한 인자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이 중요하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