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가 대한진단면역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조윤정 회장은 지난 201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진단면역위원장을 역임하며, 동 학회의 ‘창립발기인 모임’을 개최함으로써 2007년 이후 중단된 진단면역연구회(1997년 4월 창립)를 계승하는 대한진단면역학회를 창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윤정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를 통해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대외협력 강화, 교육수련분야 강화 등을 3대 과제로 선정, 대한진단면역학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진단면역학회는 ‘전염성 면역(Infectious Immunity: the old and new)’을 주제로 오는 5월 27일부터 양일간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튿날인 28일에는 국제심포지엄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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