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유권자 5만6368명, 직전보다 7.3%↑
의협회장 선거 유권자 5만6368명, 직전보다 7.3%↑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3.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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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선거인 수, 서울(1만2484명)이 가장 많아
휴대폰·이메일 모두 의협 미등록시엔 투표권 배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5만636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인 명부'를 확정해 공고했다.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신고 회원은 12만9811명으로, 이 중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 수는 신고 회원의 약 43%인 5만6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0대 회장 선거 당시의 5만2515명보다 3858명(7.3%)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선거인 수를 보면 서울시의사회가 1만24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의사회가 7381명, 부산시의사회가 4583명, 대구시의사회가 4044명, 경상남도의사회가 3045명, 인천시의사회가 2530명, 광주시의사회가 2340명 순이었다.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곳은 제주도의사회로 647명이다. 

하지만 일부 선거인은 휴대폰 번호나 이메일 주소 모두 의협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선거인에서 배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선거인 수는 선거관리규정 등에 의해 선거인 명부 누락 등에 따른 이의신청으로 추후에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의협 회장 선거는 우편과 전자투표 방식을 병행해 치러진다. 우편 투표는 지난 2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는 17~19일까지(오전 8시~오후 10시, 19일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협 회장 선거에는 사상 처음으로 '결선 투표제'가 도입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득표자가 나오면 해당 후보가 당선자가 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1차 투표 결과 상위 득표자 2명만을 대상으로 2차 투표(결선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 다수 득표자가 최종 당선자가 된다. 

우편 결선투표는 23~26일 오후 6시까지, 전자 결선투표는 25일(오후 10시까지)과 26일(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투표까지 갈 경우 당선의 향방은 26일 저녁쯤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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