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추대···정총서 원격의료 반대 등 건의
동대문구의사회는 지난달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정재원 부회장을 제2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이태연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년간 동대문구에서 의사 생활을 하면서 의사로서 동대문구에 봉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회원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한 뒤 현재 청량리에서 연세신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AK대한응용근신경의학회 회장, 대한도수의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다.
동대문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전년 대비 547만원 줄어든 8339만원을 책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원격의료 반대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 의료기관 개원 시 지역의사회 가입 제도화 △건강보험 한방분리△대한의사협회·서울시의사회 회비 인하 △공단청구액 기준 제한 없이 공보험 진료 소득액에 비례한 세제혜택 개선 부여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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