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이어 2번째···감사에 이동윤, 송도식 재선출
서초구의사회는 지난달 25일 제34차 총회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단일후보로 등록한 구현남 원장을 제12대 서초구의사회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구현남 회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안과전문의를 취득한 뒤 구현남안과의원을 개원했다. 이후 대한안과의사회 상임이사, 서초구의사회 법제이사·부회장·10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현남 회장은 “여러 사정으로 다시 기쁜 마음으로 (10대에 이어) 12대 서초구의사회 회장으로 봉사하게 됐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여러 문제들을 선후배 회원님들의 지혜와 도움을 받으며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더욱 힘있는 의사회, 고충을 함께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의사회, 원활한 소통으로 활기찬 의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초구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동윤, 송도식 감사를 재선출하고 서울시의사회 파견 고정대의원에 박창수, 김용훈, 안제환, 신민호, 이재숙 회원을 선출했다. 또 교체대의원으로 송도식, 노재경 회원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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