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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육 동작구의사회장 “내적 단결로 응축된 힘 하나로 모아야”
김육 동작구의사회장 “내적 단결로 응축된 힘 하나로 모아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1.03.0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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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선출, 의료사고특례법 협조 등 건의

동작구의사회는 지난 2월 22일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육 신임 회장<사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육 회장은 “작년의 치열했던 공공의대 추진 반대 투쟁과 현재 의사면허취소법, 원격의료 등의 당면과제가 현재진행형으로, 의료 환경의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내적 단결로 응축된 힘을 모아 하나로 뭉쳐야 한다. 저희 집행부가 앞장서서 회원들과 어려움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육 회장은 지난 198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의대 내과 수련 전임강사를 지낸 후, 지난 1993년부터 사당동에서 서문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의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보다 약 135만 원 증액한 올해 예산안 1억597만 원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는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완전철폐 △외국인과 내국인 의료보험 분리 △요양병원, 재활병원 한의사 고용 금지 △원격진료 반대 △소상공인 지원대책에 의료업 포함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적극 협조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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