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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 “부당한 규제와 영역 침범에 대항할 것”
김재필 양천구의사회장 “부당한 규제와 영역 침범에 대항할 것”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3.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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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총회서 추대, 서울시대의원에 한미애·이기섭 등

양천구의사회는 지난달 23일 온라인 총회를 개최해 단일 후보로 등록한 김재필 신임회장 후보를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재필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내과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 현대유비스 병원을 거쳐 양천구에 필내과의원을 개원했다. 양천구의사회에서 의무이사, 법제이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재필 회장은 “회원들의 신뢰와 열정을 밑거름으로 양천구의사회 성장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힘쓰겠다”며 “의사에 대한 규제와 의무를 지나치게 강제하는 조치, 의사의 고유영역을 부당하게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 분명하게 반대하고 대항하겠다. 또한, 작금의 어려운 진료환경에서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돕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양천구의사회는 총회에서 △2020년도 사업보고 △2020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서울시의사회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또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으로 한미애, 이기섭, 김성남, 황찬호 회원을 선출하고 교체대의원으로 윤용광 회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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