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렉키로나주 급여적정성 평가 착수
심평원, 렉키로나주 급여적정성 평가 착수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3.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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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코로나 긴급성 고려해 신속히 검토할 계획”
렉키로나주 현재까지 34개 병원 251명 환자에 투입
<사진=뉴스1>

심평원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급여적정성 평가에 착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에 대해 셀트리온이 지난달 24일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해 급여적정성 평가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급여적정성 평가는 보험 급여원칙 및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3단계에 걸쳐 평가·검증이 이루어진다.

1단계에서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약제의 급여기준 및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2단계에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산하에 별도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등을 검토한다. 이후 3단계에서 최종적으로 급여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심평원은 4일 개최된 제 2차 약평위에 2단계 평가단계인 소위원회 설치를 위한 구성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학회 전문가, 보건경제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포함된 소위원회는 렉키로나주의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약평위에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할 경우, 건강보험공단과의 가격 협상,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고시 개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코로나 치료제 사용의 긴급성을 고려해 신속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렉키로나주는 현재까지 34개 병원의 251명 환자에게 투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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