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5:50 (목)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3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3월 3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3.0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

▲경희대병원

△병리과장 성지연 교수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조정완 팀장 △직업환경의학과 업무지원팀 강동환 팀장

▲ 강동경희대병원

△협진진료처 협진진료처장 전영수 △협진진료처 뇌신경센터장 신원철 △협진진료처 관절센터장 이재훈 △의대병원 정형외과장 김용찬 △의대병원 산부인과장 기경도 △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정미주

[동정]

■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 진료 개시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항문외과 김남규 교수가 지난 1일부터 진료한다고 밝혔다.

김남규 교수는 198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 본교 석‧박사를 거쳐 교수에 임용된 후 31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 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를 결성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 대장항문학회 회장과 대한 종양외과 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대장항문외과학회 외과상을 수상하는 등 대장항문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았다.

그는 현재까지 대장암 수술 누적 건수 1만 천여 건을 기록했으며 방송을 비롯한 주요 언론사에서 최고의 명의로 평가받았다. 이와 더불어, ‘대장암 완치 설명서’와 ‘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등의 저서를 집필해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One Severance(하나의 세브란스)’ 체제를 구축해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 우수 교수진이 순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서울로 내원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목동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가 2021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문 교수는 최근 5년 간 10편 넘는 국제 특A급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13건을 출원했다.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 및 여러 차례 연제상을 수상했고,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에서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문 교수는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 및 치료내시경을 전문으로 환자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문 교수는 특히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문 교수는 이번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에 감사를 표하며 “큰 고통을 겪는 소화기질환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을 때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