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회장에 임진수 단독 출마
대공협 회장에 임진수 단독 출마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3.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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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가이드라인 제작 등 공약으로 제시
임진수 후보(우), 박진욱 후보(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5대 회장 선거에 임진수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러닝메이트인 부회장에는 박진욱 후보가 역시 단독 출마했다. 두 후보자는 공보의 처우개선 및 소통을 강조했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제 35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 1번에 회장 임진수, 부회장 박진욱 후보가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진수 회장 후보는 인제대를 졸업하고 현재 질병관리청에 근무 중이다. 박진욱 부회장 후보는 고신대를 졸업하고 가톨릭 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받은 내과 전문의로 현재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선거 공약으로 민원 가이드라인 제작 및 업무지침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기초 군사훈련 없이 조기에 배치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가 추가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혼선을 빚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주 들어오는 민원을 바탕으로 근무지에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수지 등 배치인원이 소수라 근무환경이 잘 알려지지 않은 교정시설, 민간병원, 섬, 역학조사반 등과 더불어 일반적인 공공병원,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서 조차 아직도 상식적이지 못한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대공협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실태조사를 하고, 근무환경 개선 혹은 배치 제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논란이 된 소위 '면허박탈법' 등 의료계 현안에도 목소리를 내는 한편, △대공협 app 개발 및 배포 △민원 대처 시스템 재정비 △고문 변호사 위촉 및 민원 응대 접근성 향상 △도내이동 및 도간이동이 가능한 표창 TO 확보 △연간 학술대회 참여 기회 확대 △온라인 강의 업체 제휴 확대 △이사직 공개 모집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1일 시작된 대공협 35대 회장 선거 투표는 4일 오후 12시까지 이뤄지며, 단일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투표는 찬반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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