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의협회장 선거] 유태욱 “총파업 여부 회원 투표에 붙여야”
[제41대 의협회장 선거] 유태욱 “총파업 여부 회원 투표에 붙여야”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2.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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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시스템, 회원들의 판단에 따르는 구조돼야
유태욱 후보자 <사진=유태욱후보자 블로그>

유태욱(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기호 2번)는 의사면허취소 관련 개정안에 대해 대회원투표를 실시해 회원들의 총의를 물어 파업여부를 결정하라고 주장했다.

유태욱 후보자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절차를 밟고 있고, 그 내용에 우려할 만한 것을 담고 있다면 회원들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회원들에게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파업여부를 전체회원의 뜻을 물어 결정하겠다고 발표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통해 의사 면허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의료계는 의협을 중심으로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유 후보자는 “회장과 16개 시도 지도부가 나서서 먼저 파업하겠다고 말을 앞세우면 회원은 사라지고 의협지도부의 정치성향에 따른 정치적 행위로 변질된다”며 “언제까지 회원들은 의협 회장 1인의 독단적인 판단에 휘둘려야 하는가, 지난해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반대 투쟁의 교훈을 벌써 잊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회원들의 판단에 따르는 구조로 바뀌어야한다. 그것이 시스템 회무이고 회원의 결집된 동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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