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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사회 회장에 박보연 당선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에 박보연 당선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2.1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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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일부터 3년 임기 수행
박보연 회장 당선인 

제30대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에 박보연 후보자가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3년이다.

충청남도의사회에 따르면 박보연 후보자는 총 선거인 1538명 중 1007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11표를 받아 충청남도의사회 회장선거에서 최종 당선됐다. 경쟁 후보인 이주병 후보는 494표를 얻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이번 회장선거에서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우편투표의 경우 지난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전자투표의 경우 지난 17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박보연 당선인은 “충청남도 의사회에 있어서는 소통과 화합의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아주 영리한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되었음을 3800여 회원님들께 이 자리에서 선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3년 동안 초심을 잃지않고 모든 일에서 최우선으로 회원님들을 섬기는 동시에 국민을 섬기는 도의사회장이 되겠다”며 “사회적 공헌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만 우리 의사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정당한 권익을 쟁취할 수 있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제가 제대로 하는지 잘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도편달해달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988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련받고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분당차병원에서 정형외과 과장, 박보연정형외과의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천안에 위치한 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1년 천안시의사회 윤리위원을 시작으로, 천안시의사회 공보이사, 충청남도의사회 보험이사, 천안시의사회 부회장, 천안시의사회 제 24대, 25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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