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소식] 2월 16일
[병원계 소식] 2월 16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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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2일 진행된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총 6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현명선 간호대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실습과 강의에 어려움이 많아 우려했는데, 이번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들이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2만2933명의 응시자 중 2만1741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난치성 유방암, 보다 편하고 정밀하게 진단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유방암 연구팀(외과 노우철·김현아, 핵의학과 임일한·이인기, 방사성의약품개발팀 강주현·김광일)이 유방암의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발현 여부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으로 진단하는 임상시험을 국내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러 암종에서 많이 발현 되는 암 유전자인 HER2* 단백질은 유방암에서 이를 표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같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HER2 발현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 하고 암이 여러 부위에 퍼져있거나 검사가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조직 검사가 쉽지 않아 진단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연구팀은 앞서 지난 2018년 사람의 유방암 세포를 이식한 종양 쥐 모델에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신규 방사성의약품(Cu-64-NOTA-trastuzumab)을 주사하고 PET/CT 영상을 통해 HER2의 발현 여부를 확인하였고, 이번 연구는 실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7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HER2를 표적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Cu-64-NOTA-trastuzumab)*을 주사하고, PET/CT 영상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HER2의 발현 여부를 정량적으로 분석 평가했다.
 
먼저, 방사성의약품(Cu-64-NOTA-trastuzumab)을 유방암 환자군에 주사 하고 1시간, 24시간, 48시간째 각 시점의 PET/CT 영상을 촬영해 분석한 결과, 방사성의약품 섭취 정도를 지표로 표기한 최대 표준화 섭취계수(SUVmax)가 HER2 양성 종양에서는 평균 8.6, HER2 음성 종양은 5.2로 낮게 측정됐다.

이번 연구결과로 연구팀은 HER2가 있는 양성 종양에 방사성의약품(Cu-64-NOTA-trastuzumab)이 더 많이 축적되는 것을 PET/CT 영상으로 확인하였고, 환자군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방사성의약품(Cu-64-NOTA-trastuzumab)이 HER2 발현 여부 진단에 있어 뛰어난 효용성과 안전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성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등재 핵의학분야 국제 학술지 EJNMMI Research(European Journal of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Research) 온라인판 1월2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HER2 유전자 진단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정밀 진단으로 치료 효과를 높여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유방암 뿐 아니라 다른 암종의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치료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방사선의학 임상연구(알파 핵종 표적치료)’ 및 ‘환자맞춤형 HER2 표적 바이오방사성의약품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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