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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이번엔 서울아산병원 찾아 방호복 기증
서울시의사회, 이번엔 서울아산병원 찾아 방호복 기증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2.08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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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원장 "어려운 시기, 따듯한 나눔 실천에 감사"
박홍준 회장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감염병 치료에도 여념이 없는 상급종합병원에 ‘방호복 전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이번에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이곳 의료진들에게 레벨D 방호복과 고글, 덧신, KF94 마스크 등 500벌을 기증하고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환자만 1만30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관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자칫 의료시스템 마비를 불러올 수 있는 의료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호복 등을 지원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방호복을 지원해 준 서울시의사회와 박홍준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이 의료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많은 의료진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방호복이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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