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46 (수)
[병원계 소식] 2월 4일
[병원계 소식] 2월 4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2.04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복지부장관상-왕순주 센터장 경기지사 표창 수상

이성호 병원장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과 왕순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최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국내 최초 수술실 내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도입 △생체인식 도착알림 및 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 도입 △QR코드 전자처방전 도입 등 스마트병원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환자 편의를 최우선에 두는 미래 병원의 모습을 구현하는 등 ICT 기반 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병원장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스마트 중환자실’ 오픈과 ‘모바일 원스톱 병원 이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고의 스마트병원 및 원격협진 구축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순주 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센터장은 지난해 경기남부 최초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는데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서도 전문의 중심의 응급의료센터 운영으로 수많은 응급환자들을 신속히 치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순주 센터장은 “내실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지역의 환자든지 수용할 수 있는 거점치료센터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지방 국립대병원 유일 인턴 모집 정원 초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지방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인턴 1차 모집에서 정원을 초과해 관심이 모아진다. 

4일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도 의과인턴 1차 모집을 실시한 결과 1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했다.

이번 인턴 1차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빅5를 비롯 수도권 대형병원 대부분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했으며 국립대병원에서도 정원을 충족한 곳은 전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수련병원의 경우 젊은 의사들의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병원들이 인턴모집에서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하지만 전북대병원의 경우 매년 정원을 채우거나 초과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채용설명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도 지방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정원을 초과해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대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 쾌적한 근무환경,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지상 4층)에 수련의들의 전용 공간인 2인 1실 31개실과 전자도서관, 공부방 7실, 컨퍼런스룸과 휴게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련과 권익보호를 위해 고충상담센터운영과 인성교육강화, 상담활성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수련의들이 병원을 병원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며, 수련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인턴 1차 모집에 이어 인턴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39명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21일부터 22일까지, 면접은 24일 최종 합격자발표는 25일에 있다.(문의 063-250-10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