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구성해 접종인력 확보한다
지자체별 백신접종 의정협의체 구성해 접종인력 확보한다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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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백신접종 의정공동위 1차 실무회의서 세부사항 논의
민관 접종인력풀에 보건소 등 공공인력부터 먼저 포함

정부와 의료계가 이달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시도·시군구별로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접종을 담당할 공공·민간 의료인력 확보 및 교육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1차 실무회의를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백신 예방접종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 및 교육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가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백신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의료계와 지자체 간에 포괄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시도와 시군구에 의료계와 지자체간 백신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해 접종 인력풀(Pool)을 구성한 뒤 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기로 했다. 인력풀에는 보건소 등 공공의료인력을 우선적으로 포함하고, 의료계 협조를 통해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민간 의료인력을 포함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의정공동위원회 실무회의를 통해 의료계에 시의적절한 정보 공유와 함께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에 관한 쟁점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 협회 개별 또는 시도의사회 등과도 대면 또는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의협 부회장은  "올해의 가장 큰 이슈는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느냐"라며 "이번 모임을 통해 민관이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효율적으로 기민하게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료계에서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승준 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특별위원장, 조문숙 대한간호협회 부회장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복지부 예방접종지원반장,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질병청 예방접종관리반장, 교육지침지원관,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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