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 병협, 의협회관 신축기금 3억원 완납
화룡점정··· 병협, 의협회관 신축기금 3억원 완납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1.0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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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의협 신축현장 찾아 약정했던 나머지 2억원 기부
정영호 회장 “신축회관, 우리나라 의료계 랜드마크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왼쪽)과 정영호 병협 회장. 

지난해 12월 6일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이후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지지하는 회원 및 단체의 기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약정했던 3억원 가운데 나머지 2억원을 완납했다. 앞서 병협은 지난 2017년말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하면서 먼저 1억원을 전달했었다. 

의협은 1일 오전 11시 정영호 회장 등 병협 관계자들이 이촌동 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약정액 가운데 나머지 2억원을 완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병협은 애초 약정했던 3억원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 

정영호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계 종주단체인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기원하며, 물심양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약정한 3억 원 중 나머지 2억 원을 일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계도 오랜 경영난에 더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이지만, 새 의협회관이 우리나라 의료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협 산하단체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병협은 3억원이라는 거금의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13만 의사의 전당이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상징이 될 회관이 성공적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의협 집행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정영호 병협 회장한테 의협회관 신축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정영호 병협 회장에게 의협회관 신축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의사회장)도 “오늘 약정액을 모두 기부한 병원계의 소중한 뜻과 정성을 새겨 회관신축에 긴요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의협회관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때까지 의료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의협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병협 정영호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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