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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크] 1월 26일
[메디테크] 1월 26일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1.01.26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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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의료기 고주파 온열치료기 엑소 출시···선택적 환부 시술·이동 가능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양의료기(대표 윤정섭)는 선택적 환부 시술과 이동이 가능한 고주파 온열치료기 ‘엑소’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고주파 온열치료기 엑소는 국내 최소 0.46MHz 어플리케이터 내장형 쿨링 시스템으로 제작, 핸디형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한 선택적 환부 시술이 가능하며 터치스크린 기반의 편리하고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장비를 이동해가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시술도 용이하다”고 밝혔다.

특히 “목표 온도 도달 시 자동온도 제어 및 쿨링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두 가지 형태의 비상 정지 스위치를 설치, 의료진과 환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구현돼 있다”고 소개했다. 미세 입력 설정 장치가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기본 사양은 크기는 1120mm × 440mm × 610mm이며 중량 : 63kg이다. 정격전압과 최대소비전력은 각각 AC100~240, 50/60Hz와 300W다.

회사 측은 “고주파 온열치료기 엑소의 효과는 고주파 온열치료를 병행해 시술 시 1년 후 생존율이 높아지고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했을 때 치료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며 “온열치료에 의한 면역력 증진과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암 환자의 통증관리,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사후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부연했다.

또 “ KFDA 승인 장비이며 건강보험 법정 비급여로 인정받아 시술 1회당 30만 원을 청구할 수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했다.


■한국로슈진단, 2021 온라인 시무식 진행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가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사 이래 첫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 도입을 통해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TransformING) 계획을 밝혔다.

올해 한국로슈진단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직원을 성장시키며, 진단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We strive to improve patients outcome, grow people and be the partner of choice)”는 비전 아래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을 도입한다. 변화의 핵심은 민첩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유연하게 혁신을 이끄는 ‘애자일 경영’으로, 기존 사업부와 애자일팀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통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략적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해 이번 시무식에 참석한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랜스 리틀(Lance Little)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역경과 도전 속에서 한국로슈진단은 의료현장에 필요한 혁신 솔루션의 도입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며 진단의 가치를 알리고 신뢰받는 진단 리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며 “한국은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로슈진단을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리전이나 글로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Johnny Tse) 대표이사는 “새로운 조직 운영 모델인 애자일(Agile) 경영으로의 전환(TransformING)을 통해 진단을 혁신하고,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며, 궁극적으로 삶을 바꾸는 진단사업부의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올해 한국로슈진단은 한국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학적 가치가 있는 혁신적인 진단 제품 도입과, 코로나19 진단 솔루션의 신속한 국내 공급 등을 통해 보건의료 위기 극복에 함께하면서 한국의 보건의료 종사자, 환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스헬스케어, 이지스전자차트 보건복지부 ‘EMR 국가 표준 인증’ 획득


 
이지스헬스케어(대표이사 김승수)가 자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이지스 전자차트'가 국가 인증을 획득해 국가 표준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지스 전자차트는 2017년 개발 이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개발, 고도화로 이번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에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필수 항목 43개, 보안성 필수 항목 13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솔루션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김승수 이지스헬스케어 대표는 “이지스 헬스케어는 현재 전자차트 이외에도 언택트 시대에 맞춘 비대면 진료 사전 예약 시스템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헬로100', 의약품 및 의료 소모품과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쇼핑몰 '이지스 몰'과 의료기기 판매까지 포함하는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사용자의 관점에서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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