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백신 지원 3차 공모에 셀트리온·대웅제약 등 4개사 선정
코로나 치료제·백신 지원 3차 공모에 셀트리온·대웅제약 등 4개사 선정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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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작년보다 48% 증가한 1388억, 격월로 신청받기로

셀트리온, 대웅제약,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등 4개 업체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대상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 3차 공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격월로 임상지원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지난해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총 6개 과제(치료제3, 백신3)에 대해 임상지원을 실시했고, 이번에 3번째 공모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제3차 공모에는 치료제 8건, 백신 2건 등 총 10개 과제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대웅제약의 약물재창출, 셀르드의 바이러스 전달체,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 등 총 4개의 과제가 지난 22일 최종 선정됐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의 경우 해당기업의 과제 신청 내용 및 임상 2·3상 동시 승인 등을 근거로 사업단에서 과제를 선정·평가해 확정했다.

복지부는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하기 위해 ‘21년 예산을 지난해 940억 원에서 1358억원으로 48% 확대하고, 앞으로도 격월로 신규과제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에 투입될 정부지원액은 백신 5개 과제(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에 364억원, 치료제 5개 과제(셀트리온 2과제, 녹십자, 대웅제약 2과제)에 844억원이다.

정부는 예산 지원뿐 아니라 개발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천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피험자 모집 등을 지원하고 거점병원-감염병전담병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임상시험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지부, 질병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상지원TF’를 가동해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즉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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