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정협의체 6차회의서 '동네의원 기능 강화’ 제안
의협, 의정협의체 6차회의서 '동네의원 기능 강화’ 제안
  • 박승민 기자
  • 승인 2021.01.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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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영역 확대, 외래진찰료 인상 등 정부에 제안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실질적 환자회송방안 등도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 회의에서 일차의료기관의 영역 확대와 수가 개선을 정부에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2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정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필수의료 육성 및 지역의료지원책, 의료전달체계 확립 방안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협의체 회의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적시에 적절한 기관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와 의협은 기능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각 의료기관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 개선 등을 단계적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의협은 이날 일차의료 기능의 강화와 안정적 운영 지원 등을 논의하면서 △일차의료 영역 확대 △외래 진찰료 인상 △외과계의 시술·처치·수술료 인상 △노인정액제 본인부담액 변경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활성화와 관련한 행정절차 간소화 △보건소 본연의 기능 개편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와 의협은 또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여건 조성 방안과 의료기관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료의뢰 및 환자회송 방안 마련,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료인의 삶의 질이 보장되도록 하면서 지역·공공·필수의료 분야에서 수련·근무·의료기관 운영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정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의사인력을 확보할 대책을 제안했다.

의정협의체 제7차 회의는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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