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및 동정] 1월 18일
[오늘의 인사 및 동정] 1월 18일
  • 의사신문
  • 승인 2021.0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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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 정은영

<이상 1월 18일자> 

■심평원, 김남희 신임업무상임이사 취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월 16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김남희 실장을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김남희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63년 부산 출생으로 경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해 의정부지원장과 포괄수가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21년 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2년이며, 1월 18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동정> 

■ 중앙대 박용현 이사장·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박용현 이사장과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최근 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21 정기총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박용현 이사장, 최병인 교수
박용현 이사장, 최병인 교수

박용현 이사장은 후학들의 활약을 위해 임상연구의 배지를 키우고 간담췌외과학 발전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외과의사 간담도계 분야의 최초 전공자라 불리는 박 이사장은 아시아간담췌외과학회 공동창립에 이어 한국간담췌외과학회를 창립했고, 아시아태평양소화기병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아시아간담도췌장외과학회 사무총장,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학술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두산그룹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서울대학교 이사장, 예술의 전당 이사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교육, 장학, 학술, 문화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최병인 교수는 한국 영상의학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이끈 국제적인 영상의학자로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최 교수는 소화기 영상의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SCI 국제학술지에 450여편의 논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650여편의 학술연제를 발표했으며, 현재에도 활발한 학술 및 교육활동을 지속하며 국내 영상의학이 선진국 반열로 올라서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3대 복부영상의학회(미국, 아시아, 유럽)로부터 금메달(Gold Medal)을 수상한 세계 유일의 복부영상의학자인 최 교수는 세계초음파학회 수석부회장, 아시아복부 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 영상의학회의 국제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 강시혁 교수, 서울의대 동창회 ‘함춘젊은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서울의대 2005졸)가 서울의대 동창회에서 ‘제24회 함춘젊은연구자상(상금 1,000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학술상은 서울의대 동창회가 젊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강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Mortality reduction with physical activity in patients with and without cardiovascular disease)를 세계적 권위지 ‘European Heart Journal’에 보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44만여 명의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분석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체활동량이 주당 500 MET(신진대사 해당치, Metabolic Equivalent Task)-분만큼 증가할 때 사망위험은 약 14% 감소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같은 신체활동량 증가에 대해 건강한 사람에서 효과가 7% 수준인 것에 비해 크게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시혁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힘써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유승돈 교수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 개발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팀이 뇌졸중이나 치매 또 고령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처럼 재미있게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는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엠아비 인터내셔널과 함께 하는 이번 연구는 2020년~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건강한 고령화(Healthy Aging)의 일환으로 고령자의 신체적 건강과 직결되는 운동 재활 분야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이나 치매, 고령자의 경우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맞춤형 운동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고령자가 낙상 발생 없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개인 맞춤화된 재활프로그램이 없어 그 필요성이 절실했고, 이를 위해 최근 의학계에서는 재활치료과 IT기술을 접목한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왔다.

이를 위해 유승돈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체중 지지 레일트랙과 멀티모달 인지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 교정 가상현실 미디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정상인 및 뇌졸중, 치매 환자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해 보행·균형·인지 과제 수행 등의 재활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동 트랙과 실감형 가상현실 콘텐츠는 물론 게임 요소를 포함해 재미있고, 현실적인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유승돈 교수는 "활동이 어려운 환자나 동기 부여가 약한 노령층에 안전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향후 haptic insole(발자극 되는 깔창)을 통해 오감과 인지를 자극해 가상현실의 현장감을 극대화하여 가상현실 기반 인지 재활 훈련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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